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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공항 투표‘엄정 중립’지시(대경일보, 19.12.25.)

  • 작성자roama1
  • 조회수207
  • 등록일2019.12.26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주민투표가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경북도는 중립을 지켜야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 24일 도청에서 실국장과 직속기관장, 출자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3년간 지지부진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극적인 합의와 숙의민주주의의 모범사례를 거쳐 이제 주민 선택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위·의성군민들이 어디에도 방해받지 않고 소신있는 한 표를 행사해 스스로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한다”며 특히 이전부지 선정을 앞두고 투표와 관련해 도에서 어떤 구설수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경북으로 오는 것은 결국 민항(현재 대구공항)이 함께 오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공항을 통해 대구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기대감을 비췄다.


이 지사는 “신공항 이전부지가 신속히 결정되고 향후 신공항건설 절차가 조속히 진행되도록 하는게 도의 역할”이라며 부지가 선정 되면 대구시, 국방부, 국토부 등과 협의해 통합신공항 건설 속도를 높일 계획을 밝혔다.


또 신공항을 거점으로 항공클러스터, 광역교통망, 배후도시 등 구체적인 발전전략도 수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는 지난 23일 투표 발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으며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투표인명부를 작성해 1월 9일 투표인명부을 확정한다.


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같은달 21일 주민 투표가 일제히 실시된다.


이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하면,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국방부장관)가 심의의결해 최종 부지가 선정된다. 


이임태 기자  sinam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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