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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주민투표에 공론화 방식 적용키로(연합뉴스, 19.10.31.)

  • 작성자roama1
  • 조회수209
  • 등록일2019.11.01

내달 공론화위 투표방식 결정 후 오는 12월 초 투표 공고 예정


(대구·안동=연합뉴스) 홍창진 이승형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방안 결정에 공론화 방식이 적용된다.

31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방부 측과 시·도 및 군위·의성군 관계자들이 회의를 열어 주민투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대구시·경북도는 지난 16일 이전후보지인 군위, 의성 모두를 만족하는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기준에 대한 합의안 도출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국방부에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방부, 시·도, 군의·의성 관계자들은 이전후보지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론화를 통한 투표방식 선정으로 사업추진 돌파구를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중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방식 선정을 위해 공론화위원회가 구성되고 조사지역은 군위, 의성 두 지역으로 한정해 주민의견을 조사한다.

구체적인 추진 절차는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이어 군위군민과 의성군민 중 지역·나이·성별을 고려해 무작위로 시민참여단을 만든 뒤 참여단의 숙의를 거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공론회위 활동기간은 1개월 이내로 2박3일 정도의 합숙을 포함할 예정이다.

시·도는 오는 11월 중 주민투표에 관한 공론화위 활동을 마치고 오는 12월 초 주민투표를 공고하면 연내 최종이전지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경북도 관계자는 "이전부지 선정 기준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으나 군위, 의성 간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주민이 참여하는 공론화를 통해 주민투표가 원만히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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