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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남부권 신공항 필요성 이슈 부상... 화성주민 '민군 복합공항' 찬성 증가(중부일보, 19.09.29.)

  • 작성자roama1
  • 조회수209
  • 등록일2019.09.30
화성지역 주민들의 민간공항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여론조사기관인 (주)우리리서치가 중부일보의 의뢰를 받아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민군 복합공항 건립시 찬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찬성’ 의견이 46.6%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첫 조사 당시 40.1%의 찬성 여론에서 6월 45.6%, 9월 46.6% 등 최근 남부권 신공항 필요성에 대한 이슈가 부상하며 새로운 방안으로 제기된 민군복합 공항 신설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남부권 신공항은 오는 2030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포화에 대비한 대안으로 최근 수도권은 물론 충청권의 항공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며 그 필요성이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강조되고 있다.

반대로 ‘반대’ 입장은 3월 52.7%에서 6월 45.2%, 9월 45.6%로 6월보다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3월 조사 당시 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찬성’은 봉담과 기배, 화산에서 57.6%, 동탄4와 동탄5, 동탄6에서 57.3%, 진안과 병점1, 병점2, 반월에서 72.4%로 각각 ‘반대’ 보다 높게 나왔다.

‘반대’는 우정과 장안에서 55.0%, 향남과 양감, 정남, 팔탄에서 66.5%, 매봉과 비봉, 마도, 송산, 서신, 남양, 새솔에서 78.3%, 동탄1과 동탄2, 동탄3에서 54.8%로 ‘찬성’보다 ‘반대’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경기 남부권 신공항의 필요성에 관한 이슈 대해 묻는 질문에 ‘알고 있다’는 응답이 52.3%였으며, ‘잘 모른다’는 응답이 47.7%였다.

특히, 수원화성 군공항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냐는 질문에는 48.8%가 ‘피해 받음’으로 응답해 6월 조사때보다 6.1%p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피해 받지 않음’은 42.7%로 나왔다.

‘피해를 받는다’는 진안과 병점1·2, 반월에서 82.7%로 가장 높았고, 매송과 비봉, 마도, 송산, 서신, 남양, 새솔에서 67.3%로 그 다음을 기록했다.

‘피해를 받지 않는다’는 응답은 동탄4·5·6에서 59.2%, 우정과 장안에서 60.2%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이와 함께 조사된 수원화성군공항 탄약고에 보관 중인 ‘열화우라늄탄’에 대한 인지는 3월 30%에서 6월 31.6%로 소폭 증가했으나 이번 9월 조사에서는 30.9%를 보이며 인지도가 30% 초반대를 유지했다.

우라늄을 핵무기나 원자로용으로 농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화우라늄을 탄두로 해서 만든 포탄인 열화우라늄탄은 현재 화성 황계리에 위치한 수원화성군공항 탄약고에 133만발이 보관중이다.

이번 조사는 유선 무작위 생성전화번호 표집틀을 통한 임의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 3.5%p이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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