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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용섭 광주시장 “제일 힘든 현안 군공항·어등산”(광주드림, 19.12.23.)

  • 작성자roama1
  • 조회수203
  • 등록일2019.12.26

이용섭 광주시장이 민선7기 1년6개월간 가장 힘든 현안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꼽았다.


이 시장은 23일 오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민선7기 1년6개월 성과 발표 기자회견 후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도 여전히 힘들지만 제일 어려운 과제 하나를 꼽으라면 군공항 이전이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예비이전후보지 발표가 한 없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 무안군 등과의 대화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 일어나는 일은 직원들과 함께 혁신적으로 열심히 일하면 성과를 낼 수 있는데 군공항 문제는 상대방이 있어서 저희만의 노력으로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광주와 전남은 1000년을 함께 해온 공동체로 단일 경제·문화권을 형성하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다”며 “매 사안마다 각자도생하고 치열하게 경쟁하면 공멸이기 때문에 광주와 전남은 함께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앞으로 저희가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광주의 이익보다 공동 이익을 중시하면서 (군공항 이전이)문재인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이기 때문에 국방부가 앞장 서도록 해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노력에 비해 성과가 나지 않은 현안’으로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들었다.


2차 공모 호반에 이어 3차 공모 서진건설까지 협약 체결이 무산돼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이 시장은 “어등산 문제도 많이 신경을 썼지만 워낙 지역 기업들이 힘들고 어렵다보니 제가 생각하는 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며 “그렇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6개월에 대해 “산을 마난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내는 ‘봉산개도 우수가교’의 시간이었다”며 “남은 기간도 시민들, 시민사회단체의 여러 제언, 조언들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면서 때로는 옳다고 생각되면 많은 사람이 반대하더라도 진정성을 갖고 당당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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